본문 바로가기
beauty & health

공황장애 세부적인 증상과 경험에 의한 대처방법

by 현직아줌마 2021. 8. 8.

공황장애 세부적인 증상과
경험에 의한 대처방법



공황장애 일상에서의 증상과
그나마 해결방안제안 드리겠습니다.


1. 공황장애 진단


땀이 많이 나거나 복부가 불편하거나
머리가 아프거나, 손발이 찌릿한다거나
오한이오고 얼굴이 화끈 거린다거나
맥박이 빨리진다거나

이런 증상이 있다면

공황장애인지
갑상선 문제인지
저혈당 문제인지
부정맥 문제인지
다른 기능성 또는 우울증 등 심리적 문제인지는
증상이 비슷한 부분이 많아
병원을 가서 진단을 받으셔야 합니다.


2. 공황장애 심각한 증상


갑자기 어떤 상황에서 불안증세가 오고
산소가 없다고 느껴지고
숨이 막힐것 같은 느낌이 들면서
곧 죽을지도 모르겠다는 공포감이 몰려오면서
숨이 가빠지면서 질식할것 같은 증상이 오며
과호흡 등 발작을 일으키는 것입니다.

이게 바로 공황장애 입니다.


3. 공황장애 발작이 문제가 되는 경우


공황발작이 오고 과호흡을 하다가
죽을수도 있다고 합니다.
증상이 오기 전에 막아야 하는 이유입니다.


4. 일상에서의 공황장애 구체적인 예와
상황별 비상시 해결 방안!


공황장애 치료법에는 약, 심리치료 등이 있겠지만
무엇보다도
언제 닥쳐올지 모르는 증상에 대비하여
공황장애를 스스로 컨트롤 할줄 알아야 합니다.


A. 가장 무서운 죽음 공포증 + 해결방안

: 다리를 건너는 중 다리가 무너지면 어쩌지?
: 비행기가 추락하면 어쩌지?
: 병에 걸려 갑자기 죽으면 어쩌지?
: 무엇보다 언젠가 죽는다는 것,
죽으면 끝이다라는 공포가 순간 오면서
극도의 공포감이 몰려옵니다.

인간은 언젠가 죽습니다. 그게 공포 그 자체 입니다.
언젠가 죽는다는걸 받아들여야 하지만
그게 쉽지가 않습니다.
나이가 들어 100세 죽는것도 무섭지만
갑자기 당장 죽을수도 있다는 죽음공포증이
공황장애의 증상 중 하나입니다.

죽음 공포가 몰려오면서
경우에 따라 공황장애 발작을 일으킵니다.
산소가 없고 숨을 못쉬겠고 죽을거 같고!


(발작이 오기전 해결방안 1)

증상이 있는 없든 하루에 여러번
인간은 죽는다는걸 받아들여야 합니다.

종교를 가지든
사후세계론을 파고들든
죽음에 대해 피하기보다는 더 파고 들어야합니다.
죽음을 인정하고 삶의 집착을 버리는 연습을
매일같이 합니다.
추가로 마음을 비우는 연습과 더불어
지금 내가 건강하고 이정도면 삶이 괜찮다라고
긍정적으로 삶을 바라보는 연습도 매일 해야합니다.
매일 하다보면 치료에 도움이 된다 생각합니다.


(발작이 오기전 해결방안 2)

<스트레칭>
두팔을 위로 힘껏 올리면서 팔과 어깨 스트레칭을 합니다.
호흡조절법을 알면 효과적이지만
몰라도 스트레칭을 하면 자연스럽게 호흡이 조절 됩니다.

<어깨, 등 마사지>
옆에 누가 있다면 어깨마사지를 강도있게
해보는것도 괜찮습니다.

몸을 풀어주면서 가장 중요한건 공황이 생각이 아닌
다른 생각으로 바꿔보도록 노력합니다.



B. 일상에서의 증상 + 해결방안

<일상에서의 증상들>
: 운전을 하며 터널을 지나는데 공포감
: 기계세차에 들어갔을때 공포감
: 창문이 안열리는 버스를 탈때 공포감
: 대중교통을 탈때 내리고 싶을때 못내린다는 공포감
: 엘리베이터에 탈때 갇힐까봐 오는 공포감
: 겨울철 옷을 너무 껴입고 답답함에서 오는 공포감
: 식당에서 밥먹다가 밖으로 나가고 싶은 공포감
: 놀이기구 탔다가 중간에 내리고 싶을까 느끼는 공포감
: 마사지샵에서 마스크팩을 눈, 입 가릴경우
답답함에서 오는 공포감
: 자다가 오는 공포감
: 오늘 하루가 지났다는것에 대한 공포감 등등...

공황장애 증상은
생각지 못한 다양한 곳에서 찾아옵니다.


증상이 없는 사람들이 보기엔
뭐가 문제지? 왜 저러지? 마음이 약해서인가?
정신에 문제있나?
별거 아닌거 같은데 참으면 되는거 아니야?
하지만
위 증상들외 수많은 공황장애 증상들은
경험 해본 사람들만이 알수 있는
극도의 스트레스와 공포입니다.

그래도 극복 해야하니 방법을 찾아봅니다.

시원한 공기, 시원한 산소가 느껴지면 진정됩니다. 이것때문에 답답한 버스에서 중간에 못내릴까봐 걱정, 엘리베이터에서 갇힐까 걱정 등
산소가 없다 느껴져 죽음공포를 느끼고
과호흡이 오는거라 생각됩니다.

해결합시다!
마인드 컨트롤 하고!
약이 없더라도 할수 있는 방법을 다양하게
연구해서 비상시에 준비 합시다!




< 4계절 옷을 얇게 입습니다.>
특히 겨울에 목티, 두꺼운 니트 입지 마시고
얇은 티에 겉옷을 두껍게 입습니다.
겨울철 대중교통이든 식당이든 난방으로 덥습니다.
증상이 올때 겉옷을 벗고 좀 춥게 시원하게 하면
증상이 오다가 갈수도 있습니다.
난방에 옷에 너무 더우면 답답함이 배가 됩니다.

<시원한 물이나 음료 준비>
터널, 엘리베이터, 차안 등 증상이 올때
시원한 물한잔을 마시면 호흡조절이 자연스럽게 됩니다. 과호흡이라는게 숨을 못쉰다 생각하고 못쉽니다.
물을 마시며 산소가 있다 심리적으로 조금 안정을 주기도 합니다.

<술을 많이 마시면 안됩니다.>
술마신 후에 증상이 오면 산소도 부족한 마당에
더 과호흡이 올수 있으니
술은 되도록이면 마시지 않습니다. 또는 한잔정도!

<취미 또는 관심사 (신경분산)>
가장 좋은 방법은
푹 빠질만한 취미, 운동을 가지는게 좋습니다.

운동 좋습니다.
요가로 호흡법을 익히는것도 좋고
너무 호흡이 끊어질정도로 숨찬 운동만 아니면
걷기, 배드민턴, 골프, 수영 등 운동을 하면
땀으로 독소도 배출되고 스트레스도 해소되니
도움이 됩니다.

취미 아주 중요합니다.
블록, 만들기, 뜨개질, 체스든
머리를 쓰고 손을 움직이는것도 좋습니다.
특히 어렵고 머리를 많이 써야하지만 재밌는 취미!

공황이가 올틈이 없도록
머리, 몸을 많이 써야 합니다.

누워있거나 생각을 잘 안하거나 하는것은
공황이가 올틈을 기다리는것과 같습니다.

무엇보다 취미나 관심사가 중요한 이유는
증상이 스멀스멀 올것 같으면
스마트폰을 열고
자신의 취미와 최대 관심사와 관련된
내용을 검색한다던지 유튜브를 본다던지
신경을 빨리 돌려야 합니다.
순간 스멀스멀 오다가 멈출수 있습니다.
눈 가리고 아웅하지만 그렇게 해야합니다.


공황이는 자기 속의 빌런이니
불쑥불쑥 나오지 못하게
마음속 깊은 곳에 놔뒀다가
마인드 컨트롤 잘해서
어느날 더이상 오지 못하도록 날려버려야 합니다.


<전화 통화>
기계 세차에 들어가는 순간
증상이 스멀 온다면
기계세차는 몇분이지만 1시간처럼 느껴지니
극도의 공포감이 오기전에
빨리 업무 전화를 하든 정신을 돌릴수 있게끔
누군가와 통화를 해야합니다.
이때
편안한 대상보다는 어려운 대상,
실수 하면 안되는 대상에게 전화를 해야 집중을 하게 되고 통화를 몇분이라도 하게 되면 그새 차는 기계 밖으로 나와있습니다.


<기차, 전철, 버스 대중교통>
대중교통 이용시
기차나 전철은 공간이 기니
이칸 저칸으로 왔다갔다 이동 합니다.
그 사이 진정 될수 있습니다.

버스는
창가에 앉으면 좋습니다.
공황이 스멀 올때
창문이라도 열고 시원한 바람을 쐽니다.


<엘리베이터>
엘리베이터에 사람이 너무 많으면 타지 마시고
물을 들고 다니면 좋습니다.




5. 공황장애 필수 품

비닐봉지, 물, 약

비닐봉지를 지갑에 잘 접어 넣고 다닙니다.
과호흡이 올때 봉지에 입을 대고
숨을 쉬면 효과가 있습니다.

물이라도 마시면 좀 낫습니다.

비상약이 있다면 한봉 지참
너무 증상이 심하면 이 방법도 좋습니다.
위급한 상황에
내 지갑에 비상약이 있다 생각하면
먹지 않더라도 진정에 도움이 됩니다.



6. 결론 (가장 중요한 포인트)


공황장애에서 가장 중요한 해결방법은
마인드 컨트롤입니다.

스스로 공황장애를 인정하고
공황이가 (친구처럼) 스멀스멀 오기전에
나는 극복 할거야! 라며 수없이 마인드 컨트롤을 하며

스트레칭을 하든
핸드폰을 보든
물을 마시든
가족생각하며 극복 할거야 하든
공황이와 마음속으로 대화를 하든
내 마음이 중요합니다

증상이 왔을때 정신줄을 놓으면 해결방법이 없습니다.

언제 완치할지, 평생 함께 갈지
1년은 왔다가 3년후에 돌아올지 모릅니다.

너무 극도의 공포감이고
아무도 몰라주는 증상이지만
그때 그때 스스로 해결방법을 찾아야 합니다.

안그럼 삶자체가 너무 힘들고
일상생활이 힘들어지고 우울증까지 찾아옵니다.

반면
공황이가 오면서 그나마 장점이라 하면
공황이만큼 세상에 힘든게 없으니
세상에 죽음 공포만큼 극도의 공포는 없으니
이것만 괜찮다면
누구와의 분쟁, 일 스트레스 등이
뭐가 그리 인생에서 중요한가
삶에서의 짜증나고 화날일들은
아무것도 아니란 생각을 합니다.

공황장애가 있으면서도
아이러니하게 인생을 긍정적으로 살 수 있습니다





7. 가족들의 태도

공황장애를 가지고 있는 분들의 가족들!은
자칫 팔자 좋아서 공황이가 오는거 아니냐 합니다.
혹은 성공한 자들만 온다던데 넌 성공도 못했는데
왜 왔냐 합니다.

성공한 연예인들을 생각해보면
돈도 잘 벌고 잘나가는데 왜 공황장애를 겪지?
합니다만 잘 생각해보면 걸리기 딱 좋은 직업입니다.
잘나가는 반면 언제 바닥으로 떨어질지 모를인기!
공인이라고 조금만 실수해도 난리나는 악플!
연예인을 이용해 돈을 벌려는 똥파리들 득실득실!
의도와 다르게 나오는 수많은 안티기사들과 댓글!
등 등 멘탈이 강해도 돈을 버니 감수해야한다 해도
쉽지 않습니다.

연예인이 아니라하더라도! 성공을 안했어도!
일은 많이 하는데 그만큼 돈을 못벌어도!
하고자하는 일이 아닌 생계를 위한 일을
힘들게 스트레스 받으며 하기에!
밖에서 스트레스, 집에서 스트레스!
아무도 내마음같지 않을때!
해도해도 삶이 나아지지 않을때!
또는
삶이 너무 무미건조해도!
돈은 많은데 너무 할게 없어도!
하물며
이정도면 괜찮은 삶이다 느끼고 살았음에도!

공황이는 어느날 갑자기 찾아옵니다.

걸렸다고 팔자좋다, 고생을 안해서 그렇다.
멘탈이 약해서다 등 힘든 사람들에게
쉽게 얘기 했다가는 어느날 본인에게
공황이가 찾아올수 있으니~
공황장애를 앓고 있는 가족이 있다면
힘내! 할수있다! 같이 해쳐나가자!
응원의 한마디가 큰 도움 됩니다.!!



오늘 포스팅은
공황장애에 대한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이니
각자상황에 맞춰 참고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언제 어디서 어떻게 올지 모르는 상황에서
스스로 극복을 해보고
본인의 공황장애증상 리스트에서
하나씩 제외되게 되면 얼마나 기쁜일입니까!
힘내서 완치가 아니더라도
하루하루 오늘은 아무 증상없이 그냥 지나가길 바라며
그러다 1년은 그냥 지나가길 바라고
그러다 3년, 5년 한동안 안 만나길 바랍시다~

(추가의견)
스트레스! 화병! 이들이 문제이긴 합니다.
세상은 나에게 스트레스 주는 요인들이 너무 많습니다.
삶을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스트레스 관리능력을 키워
스트레스 안받고
받아도 빨리 해소할수 있도록 노력해봅시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