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eauty & health

샤넬향수 (샤넬 레조드 파리 리비에라 향수 CHANEL PARIS-RIVIERA)

by 현직아줌마 2020. 4. 13.

샤넬향수 (샤넬 레조드 파리 리비에라 향수 CHANEL PARIS-RIVIERA)

 

 

 

샤넬 향수

 

샤넬 레조드 파리-리비에라 향수

 

What is PARIS - RIVIERA 

 

가브리엘 샤넬이 사랑한 도시에서
영감을 받은 향수 컬렉션!

 

1928년. 가브리엘 샤넬은
코트다쥐르로 휴가를 떠났습니다.

이후 샤넬은 이도시를 사랑하게 되었고

광활한 자연 경관과
여유로운 라이프스타일이 공존하는
프랑스 리비에라는 

사교계의 새로운 명소로 거듭났습니다.

 

샤넬 레조드 파리-리비에라는

강렬한 태양 아래, 즐거움으로 가득했던
1920년대 지중해 코트다쥐르의 분위기를 담은

빛나는 플로럴 향수라고 합니다.

 

 

 

 

 

사용 후기

 

전 기존의 샤넬 향수를 좋아하진 않았습니다.

저한테는 꽤 무겁고 강하게 느껴졌거든요.

 

그러던 어느날,

백화점 갔다가 우연히 샤넬향수 시향 하는데

어..? 이거 뭐에요? (홀렸어요.) 샤넬 향수인가요?

샤넬 레조드 파리-리비에라!! 바로 구입.
100ML 비싼 금액임에도.

 

향은

신선하고 달콤한 시칠리안 오렌지 향이
네롤리향과 어우러진 향 이라고 합니다.

 

제가 느낀 향은..뭐라고 할까요?

 

‘무겁지 않으면서 고급지고’

‘가벼우면서도 우아하고’

‘은은하고 상쾌한’

“플라워”향이에요.

 

맞아요!

말 그대로 지중해 연안의 플로럴 향수입니다.

 

여름 향수라지만 4계절 사용해도 무리가 없습니다.

저는 every day 사용합니다.

살짝만 뿌려도
기분이 상쾌하고 우아한 느낌 물씬,
한번쯤 시향해보는 걸 추천합니다.

단, 작은 사이즈가 없어서 아쉬운점.
비싸기도 하고...

용량이 크니 오래 쓰겠죠.
다행히 저에겐 질리지 않는 향입니다.

 

이참에
샤넬의 코코샤넬과 향수 History
좀더 알아봤습니다.

 

Chanel! Chanel!
누구나
립스틱이든, 향수든, 백이든 갖고 싶어하는 샤넬.

샤넬은 누가 만들었을까요?

바로 샤넬의 창시자가
Gabrielle "Coco" Chanel (1883-1971)
가브리엘 “코코” 샤넬

 

샤넬에 대해선
영화 코코샤넬을 보면
그녀의 인생을 아주 재밌고 쉽게 알 수 있습니다.

 

샤넬은 디자이너이자 설립자인데
독특한건 명언이 많습니다.

명언 중에 제가 공감하고 기억하고 싶은 명언 정리해봤습니다.

명언으로 샤넬의 인생철학을 쉽게 알 수 있습니다.

 

“패션은 변하지만 스타일은 남는다.”

 

“내가 바로 스타일이다.”

 

“20대에 당신의 얼굴은 자연이 준 것이지만,
50대의 얼굴은 스스로 가치를 만들어야한다.”

“여자라면 두 가지를 갖춰야 한다.
품격있고 매혹적일 것.”

“못생긴 여자는 없다. 게으를뿐이다”

“외모가 아니라 본질이다, 돈이 아니라 교육이다.
옷이 아니라 계급이다”

“아름다움이란
당신이 자신을 받아들이기로 결심할 때부터 시작된다.”

“세기의 사랑일지라도 참고 견뎌내야한다.”

 

“무미건조한 단조로움에 할애할 시간은 없다.

" 일할 시간과 사랑할 시간을 빼고 나면
다른 것을 할 시간은 없다.”

“무언가가 아니라 누군가가 되기로 결정을 하고

나면 얼마나 많은 걱정을 덜게 되는가”

“젊음은 매우 새로운 것이다.
20년 전에는 아무도 이것을 언급하지 않았다.”

“무엇과도 대처할 수 없는 존재가 되기 위해서는
늘 남달라야한다.”

“절대 자신에 대해서 말해서는 안된다.
사람들이 당신에 대해 추측하게 만들어야 한다.”

“나의 성공비결은 끊임없이 노력하고,
맹렬하게 일하는데 있다.”

 

코코샤넬의 명언을 보면
100년간 이어오고 있는 샤넬의 명성이
당연한 결과인 듯.

 

Chanel 향수 History

1921년, 샤넬은
첫 번째 향수 ‘N°5(No. 5)’를 5월5일 출시했습니다.

본인의 이름을 딴 최초의 향수이자
최초로 탄생된 배합 향수라고 합니다.

탄생 비하인드 스토리도 재밌습니다.

샤넬은 연인이었던 파블로비치로부터
향수 전문가 에르네스트 보를 소개받아

첫 향수 제작을 의뢰했는데
그때 샤넬은 숫자가 적힌 샘플들을 요구했고

이중 샤넬이 선택한 샘플번호가 5번이였다고 합니다.
평소에 샤넬은 5번을 행운의 숫자로 여겨왔고
그 결과 이 향수의 이름을
파격적으로 본인의 이름 샤넬 그리고 No. 5로
결정했다고 합니다.

이 향수는
마릴린먼로부터 기네스 팰트로, 니콜키드먼, 브래드피트까지 당대 스타들이
샤넬의 뮤즈가 된 100년의 역사를 지닌 향수입니다.

 

샤넬 NO.5 모델들 (이미지 발췌)

 

 

1960년,
마릴린 먼로가 인터뷰에서
‘잘 때는 무엇을 입고 자느냐’는 질문에

마릴린 먼로는
'침대에서 유일하게 입고 있는 옷은 바로 N°5'라고 대답해

샤넬의 No.5가 성공가도를 걷게되는 계기가 되었다고 합니다.

 

역시 샤넬 향수, 유명한 줄은 알았어요.

그러나 저에게 샤넬은
강한 향의 향수로 자리 잡고 있어서

사실 매력을 못느껴왔는데
샤넬 No. 5 는 소장가치가 있는 제품이네요.

소장? 해야하나...

다시 샤넬향수로 돌아와서

이후 샤넬은
1922년 ‘N°22’
1925년 가드니아(Gardenia)
1926년 브와 데 질(Bois des Iles)
1927년 뀌르 드 뤼시(Cuir de Russie)
향수를 출시했어요.

마지막으로
CHANEL PARIS-RIVIERA의 코트다쥐르?
어디일까요? 또 궁금해서 알아봤습니다.

 

이탈리아와 프랑스 국경지인 망통(Menton)에서 니스(Nice), 칸(Cannes), 예르(Hyeres)까지

프랑스 남동부 지중해지역을 “코트다쥐르”라고 합니다.

니스, 모나코, 칸..
우리가 너무 잘 알고
저는 개인적으로 너무 가고픈 도시들이네요~♡

 

 

 

 

 

 

 

 

 

댓글